중구시설관리공단 주민살피미 나서
중구시설관리공단 주민살피미 나서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09.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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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직원 44명으로 ‘누리보듬’ 발족, 도시락배달 등 활동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만)이 지역 내 저소득주민 등 취약계층을 위한 돌보미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공단직원 44명은 지난해 8월22일 ‘누리보듬’을 구성하고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신당4동 저소득가정 18가구에 점심도시락을 배달하는 한편 생활불편사항을 살피고 있다. 특히 ‘누리보듬’에는 발족 1년 동안 10명의 직원이 활동에 동참을 선언하고 간부들도 적극적인 참여하는 등 ‘누리보듬’의 활성화를 돕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누리보듬’ 회원들은 지난 1년간 유락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사내 마일리지제도 등의 운영을 통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관내 대사증후군 위험군 분류자 40명과 저소득층 자녀 33명을 대상으로 올 12월까지 무료라인댄스 및 청소년무료수영특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