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공영차고지 녹색복지공간 활용”
“정릉공영차고지 녹색복지공간 활용”
  • 문명혜 기자
  • 승인 2009.09.2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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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화 의원 5분발언
   
양춘화 의원
 “정릉지역 주민을 위해 정릉공영차고지 위치를 녹색복지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

성북구의회 양춘화 의원이 제18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주장한 내용이다.

양 의원은 “성북구 정릉4동 771-7번지에 있는 서울시 소유 공영차고지 때문에 주민들의 시위와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이는 차고지 옆 보국문길 2차선 도로에 차량 172대가 2∼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데도 대형버스 50대 차고지로 사용허가를 내주는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는 물론 공청회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양 의원은 “성북구에는 24곳에 여객자동차 차고지가 있는데 이중 정릉동에만 16개소가 있어 정릉동 주민이 매연과 소음에 따른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뉴타운 지정에서도 소외되고 문화·복지시설도 부족한 정릉지역 주민을 위해 정릉공영차고지를 주민 복지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