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북아국제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경기도, 동북아국제협의체 실무회의 개최
  • 신철웅 기자
  • 승인 2009.09.29 09:32
  • 댓글 0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 동안 수원시에서 ‘제7차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 실무회의’가 열렸다.

이해두 동북아자치단체연합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의 교류협력으로 동북아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고 말했다.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지난 96년 공식출범한 국제기구로 한국과 북한, 중국 등 6개나라 69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경제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오는 2010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제8차 동북아시아자치단체연합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2010년 총회와 연계해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경기우수상품전 G페어’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로 지역의 세계화 진전은 물론 국내 우수기업의 판로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