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비책이 모색되고 있다.
도는 지난 28일 도 인재개발원(원장 조광수)에서 도, 시군 유관기관 관광 업무를 담당하는 신규 공무원 교육생 등 24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생태·녹색·체험관광 등 관광 트랜드의 변화와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등 접근망 개선으로 급변하고 있는 강원관광에 대해 관광업무 관계자들의 마인드 함양이 요구되면서 특별 연수를 갖게 됐으며, 특히 이날 교육에는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의 ‘강원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주재로 특별강연이 펼쳐졌다.
강원도는 그동안 강원관광 활성화를 도정 제1역점 시책으로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전국 최대 관광객인 9220여만명이 도를 방문했으며, 지난해 국민여행 실태조사에서도 국내여행 방문지 1위, 기억에 남는 방문지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한국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는 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입각한 생태·녹색·체험관광을 개발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강원관광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