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마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가 추석 명절과 단풍철을 맞아 농촌체험관광객 유치에 팔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도는 마을단위 지역특성과 도시민의 다양한 농촌체험수요에 맞는 축제 개최를 위해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8억원, 농촌체험마을 체험학습비 2억원, 농촌축제 1억원 등 총 8개 사업에 2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체험행사는 도시민에게 추억과 감동을 주기위해 111개 체험마을마다 특색에 맞는 소규모 체험행사를 위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 체험행사로는 △원주 매화마을 ‘밤고구마 캐기’ △삼척 하장 ‘고랭지 배추 축제’ △횡성 고라데이마을 ‘심마니 축제’ △영월 예밀1리 ‘포도따기 체험’ △영월 서면 옹정리 ‘한반도테마 축제 및 뗏목영화제’ △화천 동촌리 ‘호랑이 축제’ △양양 서면 황이리 ‘황룡마을 축제’ 등이다.
한편 강원도는 최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여행자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도 농촌체험관광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1999년부터 전국지자체 최초로 그린투어리즘을 집중 육성해 추진해온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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