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대전전국체전에서 관악구청 검도부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창단 9년만에 이룬 쾌거다. 전국 16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관악구청 검도부 진현진 감독과 10명의 선수들은 결승전에 올라 경북 구미시청을 상대로 3대1의 승리를 거뒀다.

대한검도회 선수강화위원회 위원이자 관악구청 검도부 감독인 진현진 씨는 “비인기 종목에도 불구하고 검도부를 창단해 선수단 숙소 마련과 전용 훈련장을 마련해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관악구에 감사한다”며 “관악구청 검도부가 전국체전에서 우숭해 관악구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