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46개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 대상 주택관리 교육
[양천구 246개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 대상 주택관리 교육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9.10.28 20:51
  • 댓글 0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2일 양천구 다목적회관에서 246개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주택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규약 및 관리에 필요한 제 규정, 관리비 및 사용료?장기수선충당금의 산정방법, 관리현황 공개방법 및 전산화, 그 밖의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이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춘 현 서울산업대학교 장병호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규약을 올바로 이해하고 체계적인 아파트 관리 업무를 통해 관리능력 향상과 입주민간의 공동체 의식제고 및 관리의 투명성 확보가 기대되며 특히 그동안 소규모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장 등이 관리지원금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여 지원받지 못했던 부분에 대하여도 이번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구는 공동주택 주거 비율이 60%이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예산도 2005년 최초 10억으로 편성 후 2009년에는 24억으로 대폭 확대하여 지원했으며 2010년도에는 기존의 체육시설보수와 운동기구등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폐기물수거용기 지원비율도 인상하는 등 앞으로도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입주민이 공동체 주거공간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므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하여 매년 1회 입주자대표 등에게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