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3시 관악구청 8층 강당에서 ‘2009 하반기 창의행정 및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창의행정 우수사례 7팀과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7팀이 각각 발표에 나서 '창의행정'의 열띤 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창의행정부문 최우수상은 ‘민관학 자원봉사협력 네트워크 구축’방안을 발표한 복지정책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청룡동 두레프로젝트, 장려상은 지적과의 ‘찾아가는 현장민원 처리 및 부동산교실’과 성현동 ‘EBS 방과후 교실’이 공동 수상했다. 노력상은 공원녹지과의 어린이공원 민원해소를 위한 방송통제시tm템 CCTV설치 방안, 보건행정과 동아리가 제안한 ‘정화조 환기구 모기차단 방충망’, 자치행정과의 ‘성현동 위험축대 정비에 따른 구정신뢰도 증대와 예산 절감’안에 주어졌다.

또 학습동아리 부문 최우수상은 도로표지판 뒷면 활용에 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대학동 ‘同苦同學’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관악문화도시 개선방안으로 ‘자전거 올레길’을 제안한     ‘Action! 인헌!’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실현 연구’를 발표한 민원여권과 동아리, 공무원 직접 참여를 통한 저소득층 보호방안을 제안한 조원동 ‘조아해’가 수상했다. 노력상은 청림동 행복디자이너, 중앙동 ‘독거노인과 행복나누기’, 건축과 건축행정혁신연구회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