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회 강원도의회(의장 최재규) 정례회가 지난 12일 개회, 내달 16일까지 35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을 심사한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7~9일 강원도청, 10~11일 강원도교육청 예산안을 종합 심사 한다.
12일 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 의장은 “강원도의회는 올해 190회 첫 회기의 시작을  민생안정을 위한 특별회기로 정해 주력해 오면서 의정체계가 더욱 공고히 구축됐으며, 선진 강원도의 위상도 높아졌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수고를 부탁드리며, 이번 회기동안 도정·교육행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 강원도 중심, 강원도 세상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진선 도지사와 한장수 교육감의 내년도 예산안 및 2009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