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공연
종로구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공연
  • 방용식 기자
  • 승인 2009.11.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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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신동 구민회관, 서울발레단이 해설 및 작품설명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5일 창신동 구민회관에서 ‘종로가족과 함께 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여행’ 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은 무용과 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종로구와 서울발레단(단장 상명대아트센터장 박재근 교수)이 마련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다. 특히 공연에서는 기초적인 발레동작을 공연하면서 발레에 대한 기초지식과 감상 포인트를 알려주고, 일반인이 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무용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작품설명을 해준다.

이날 서울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고양이춤‧파랑새춤 및 데지레 왕자와 오로라 공주의 춤, 뮤지컬 <시카고> 중 All That Jazz, 뮤지컬 <캐츠> 중 메모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2막 중 스페인‧중국‧아라비아춤, 왕자와 클라라의 그랑 파드되를 선보인다.

한편 서울발레단은 지난 1986년 창단공연을 시작해 그동안 유럽과 아시아, 미주 등 세계 30여국에서 정통클래식에서 현대작품까지 35개 이상의 레퍼토리로 공연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