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먼저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안을 심의하게 될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여러 가지로 부족한 본인을 선출해 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힘든 내년도 경제와 재정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예산 심의는 과거 어느 때보다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합리적이며 보편타당하고, 순리적인 기준과 원칙을 갖고 예산 심의에 임할 것입니다.”
-예결특위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 것인지.
“예결특위 의원들이 고견과 열정을 십분 반영해 멋지고 진취적인 예산 심의에 임해 강동구의회사에 남는 평가를 받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신규 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며, 특히 불요불급하고 전시적이거나 선심적인 예산은 철저히 심의해 재정의 건전화를 도모할 생각입니다. 취약계층을 비롯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복지에 필요한 예산과 지역의 보육아동, 청소년들의 재정지원에 대해서는 다른 예산에 우선해 확대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교육 및 문화 분야는 행복한 교육도시 건설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 구민들에게 하고픈 말씀은.
“장기화된 경제 침체 속에 구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구민 여러분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한푼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의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