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물가관리 ‘안정기틀’
구로구, 물가관리 ‘안정기틀’
  • 시정일보
  • 승인 2004.08.27 04:11
  • 댓글 0

지난해 행정자치부 ‘전국 우수구’ 이어
올해 서울시 상반기평가 ‘우수구’ 선정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서울시로부터 2004년 상반기 자치구물가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는 19일 자치구의 물가관리 책임의식을 고취시키고 현장에서의 물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시책에 반영키 위해 해마다 2회씩 정기적으로 서울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물가관리 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는 원산지표시제 추진 실적을 비롯 가격표시제 추진사항,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실태, 현장중심의 지도점검, 좋은 가격 신속정보운영실태, 물가안정 유도 및 특수시책개발 등 8개 항목을 총 100점 만점제로 현장 지도점검과 서면평가를 동시에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구로구는 개인서비스요금 인하 지도율이 높고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시스템운영과 위생업소등록 사항이 가장 모범적이며 구 홈페이지에 물가안정 가격정보란을 개설 가격안정모범업소 발굴과 홍보에 적극적인 것으로 평가돼 포상금 200만원과 함께 포상증서를 수여받게 됐다.
이로써 구는 2003년 하반기 서울시 평가에서 최우수구 선정에 이어 행정자치부주관 전국대회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물가안정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또다시 서울시 주최 금년 상반기 우수구로 선정되어 물가관리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개인서비스요금은 자치구 관리대상으로 모두 자율가격으로 직접적인 가격지도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나 구민생활안정과 가격안정 기조의 정착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현장관리와 종량제봉투 지급 등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