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구청장 유영) 소재 기쁜우리복지관은 만화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6회 전국장애인창작만화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오는 9월15일까지 공모작을 접수한다. 응모 대상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으며 응모 작품은 장애를 주제로 하거나 소재로 다룬 작품이면 된다. 공모 부문은 극화를 비롯 카툰, 플래쉬 3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2명을 선정 시상한다.
단 플래쉬 부문은 금상 수상자만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9월 22일 개별통지 후 복지관 홈페이지(http://gibbun.or.kr)에 게재하고 시상식은 10월20일 복지관 내 기쁜우리체육센터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선유도 공원을 비롯 강서구청 민원실, 신길역 등에서 전시회를 열어 많은 시민들이 관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관계자는 “매해 종로나 대학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골라 공모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으며 그간 100만 명 이상이 전시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