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발급 ‘지하철역에서’
민원발급 ‘지하철역에서’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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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강변역 등 7곳 …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토요격주휴무제의 시행에 따른 주민의 이용편의를 제공하고자 지하철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 민원인이 해당부서를 찾지 않고도 필요한 서류를 본인이 직접 발급 처리토록 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적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지난 2002년 1월, 구청 민원실 1층 로비에 1대를 설치한데 이어 강변역(3번 출구), 아차산역(3번 출구), 군자역(2번 출구), 건대입구역(1번 출구)에 추가로 4대를 설치, 23일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발급 가능한 증명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토지대장, 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증명, 의료보호대상자증명, 농지원부 등 11종이며, 운영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평일은 7시부터 21시까지, 토요일은 7시부터 1시까지 운영된다.
사용방법도 대형 모니터에 손가락만 갖다대면 처리할 수 있는 등 매우 간단하다. 본인여부 확인이 필요한 증명민원(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농지원부)은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통해 확인을 받은 후 처리하면 되고, 본인 확인이 필요치 않은 증명민원은 수수료만 있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