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츼망전화 '복지콜' 서비스
양천구 츼망전화 '복지콜' 서비스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3.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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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급여 등 24시간 상담, 신청가정 방문시 복지콜 스티커 부착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3월부터 저소득가정에 복지콜 스티커 부착을 통해 24시간 복지상담 체계를 구축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언제든지 희망의 전화 복지콜로 전화하면 된다. 양천구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복지급여 신청자는 년 3000여 세대로 이중에서 일부는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기도 하고 일부는 기준이 맞지 않아 도움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 하지만 복지대상자로 선정됐거나 탈락된 이들 모두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정확히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는 복지급여를 신청한 저소득가정 방문시 각종 사회복지시책 및 저소득층 감면제도 안내문을 제공하고 복지콜 스티커 부착으로 연중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해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언제라도 전화를 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을 알려준다.

복지콜은 업무시간 중(9시∼18시)에는 담당직원 전화로 연결되며 오후 6시 이후 업무시간 외에는 공용 핸드폰을 지참 후 퇴근하여 24시간 상담체계를 실현, 복지대상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 한다. 양천구 관계자는 복지콜 주간(☎2620-3347∼52) 야간(☎010-2960-3215/010-2693-3213) 희망의 전화가 어려운 이웃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