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수해예방 위한 하수분야 건설사업 돌입
양천구, 수해예방 위한 하수분야 건설사업 돌입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3.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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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오수관거 정비공사, 빗물펌프장 보수공사, 안양천 환경센터 신축 공사 등

-우기 전에 빗물펌프장 시설물 보수, 하수도·빗물받이 준설, 하수관거 정비완료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금년도 수해예방을 위한 하수분야 건설사업을 3월, 일제히 착공했다.

하수분야 건설사업은 총 18건 57억2600만원으로 하수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하는 연간단가사업인 하수시설물 보수공사와 하수도 준설공사, 안양천 하천 및 체육시설물 정비공사 등 5개 사업 21억 3000만원과 개별사업으로는 목동오수관거 정비공사 13억 5000만원, 신정1동1021번지와 신월5동25번지 주변 하수관 개량공사 12억 3600만원, 빗물펌프장 시설물 보수공사 4억 1000만원, 안양천 환경센터 신축공사 5억, 풍수해저감 종합계획수립 용역 1억 등 13개 사업 35억 9600만원이다.

양천구는 우기 전에 빗물펌프장 시설물 보수 및 하수도·빗물받이 준설과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이지역의 하수소통이 원활하게 돼 호우로 인한 피해예방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천구는 2005년도 목동빗물펌프장 증설 등 항구적인 수해예방사업 이후에도 하수시설물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적극 대처해 풍수해 제로(Zero)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