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중 용역시행, 내년 1월부터 적용
서울시는 지난 5일 정례간부회의에서 올 연말까지 서울형 그린뉴타운 모델을 개발해 내년 1월부터 뉴타운지구 등 주택개발지에 저탄소 녹색도시 모델로 적용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4월중 저탄소 그린뉴타운 모델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가 구상하는 그린뉴타운 모델은 단지내 신재생에너지와 집단에너지 시설 구축 등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방안과 전기차 충전소, 자전거도로 설치 등 친환경 교통인프라 조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진다.
이와함께 고효율 단열재 사용과 빗물 활용 등 건물의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등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시는 뉴타운지구의 녹색도시 모델개발 및 보급으로 주거분야 녹색성장 목표를 조기 달성하고, 친환경 주거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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