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안전 최우선' 교통환경 개선
고양시 '안전 최우선' 교통환경 개선
  • 서영섭 기자
  • 승인 2010.04.14 11:00
  • 댓글 0

한국교통연구원과 기술개발 협약 체결

▲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현석 고양시장(우측), 황기연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좌측)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과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시장 강현석)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현석 시장, 황기연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원장 황기연)과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유로 상에는 교통안전감시 및 분석시스템 기술개발의 일환으로 자동사고 감지, 끼어들기 감시 시스템 등이 설치되어 사고 및 돌발 상황에 더욱 신속하게 대처하는 등 교통안전에 한걸음 더 앞장서게 될 전망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토해양부의 위탁을 받아 추진 중인 ‘안전지향형 교통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교통안전에 관한 시스템을 자유로(국도 77호선)에 구축하고, 그에 따른 결과물을 과제 종료 후 고양시로 이관해 고양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추진 중인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과 통합해 운영하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고양시 최대 관문인 자유로를 시민들과 고양시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양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속적으로 교통선진화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관계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