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울시 최초 호적제적부등초본 전산발급
양천구, 서울시 최초 호적제적부등초본 전산발급
  • 시정일보
  • 승인 2004.09.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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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서울시 25개구청 중 최초로 호적제적부 등·초본을 9월1일부터 신청즉시 전산발급 한다고 밝혔다.
호적제적부 등·초본이 즉시 발급 가능한 것은 대법원 전산화사업 추진계획에 의거 양천구가 보관중인 제적부를 스켄 및 이미지 작업을 지난달 조기에 완료하였기 때문에 가능하게 됐다. 현재 호적제적부 등·초본 발급은 구청의 경우 제적부 원장을 복사 발급하고 있으며 동사무소의 경우 구청에 별도로 요청 팩스로 받아 발급해 왔으며 발급 소요시간 또한 40분이상 소요되어 민원인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호적제적부 등·초본 전산발급은 지방의 경우 일부 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경우 양천구가 최초로 시행한다. 전산발급은 양천구청은 물론 관내 20개 동사무소, 3개 지하철현장민원실에서 전산발급 한다. 한편 대법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적부 전산화사업이 완료되면 2005년부터는 전국 온라인발급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