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문화 정착’ 중점 추진
‘양성평등문화 정착’ 중점 추진
  • 시정일보
  • 승인 2004.09.1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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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여성위원회의, 실천과제 발굴 노력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9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추재엽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금년들어 세 번째로 개최된 여성위원회회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를 발굴했으며 발굴된 과제는 적극 검토하고 향후 여성정책에 반영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남녀 차별적 법이나 제도가 상당부분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 속에는 여성을 차별하는 의식과 관행이 남아 있어 양성평등적 법제도 정착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걸림돌이 되고 있음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여성복지과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양천구는 2004년 3/4분기 여성위원회 회의 안건을 양성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인 한정석 위원장 주재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위원 12명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양천구의회 의원인 이현주 위원은 정책을 수립하기 전에 지역여성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실시 성 인지적 계획이 수립할 것과 양천구의 모든 정책, 행사, 시설공사 등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이 양성평등의식을 가지고 일을 해야 사회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할 수 있다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