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평택시장 "시민의 행복을 원칙으로 하는 시장될 터"
김선기 평택시장 "시민의 행복을 원칙으로 하는 시장될 터"
  • 신철웅 기자
  • 승인 2010.07.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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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기 평택시장

오늘 민선 제6대 평택시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평택시의 진정한 발전을 바라시는 마음으로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무한한 종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6.2 지방선거의 참된 의미는 평택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이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있으며, 올바른 시정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는 유권자의 엄숙한 명령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임기 4년 동안 이러한 시대정신의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 저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섬기는 시장, 정직한 시장, 기본과 실질을 중시하는 시장, 시민의 행복을 원칙으로 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평택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 평택시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다양한 시정현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 있고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평택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함께 하는 시정, 깨끗한 행정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셋째 내실 있고 체계 있는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평택을 환경과 농업이 상생하는 전원도시, 평택항과 물류·산업이 활기찬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명품문화도시로 만들어 나가려합니다. 진정한 평택의 발전, 새로운 평택의 역사를 만드는 이 위대한 도정에 동참해 주십시오.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