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경제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상인과 소규모 자영업자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불합리한 규제와 속박에서 벗어나 편한 마음으로 생업을 영위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인간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일시적인 시혜대책이 아닌 주민 화합과 자활형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파주 신도시를 중심으로 환경이 살아있는 녹색도시가 되도록 시정의 지혜를 모으고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겠습니다. 소외받고 차별 받는 장애인, 독거노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자립터전을 마련하고 자활의지를 북돋울 수 있는 시책을 펼치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업인이 지금까지 지켜온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획기적인 개선책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문화예술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머지않아 도래할 통일시대에 파주가 문화예술 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과감한 투자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파주출판도시는 출판ㆍ인쇄 중심의 1단계 사업을 넘어 영화와 방송 애니메이션 등이 펼쳐지는 2단계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할 것입니다.
약속의 땅 파주는 한반도의 중심도시이며, 세계인들이 부러워하는 미래 행복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서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우리 모두의 꿈을 이루는 파주가 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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