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
경기도 관광기념품 공모
  • 서영섭 기자
  • 승인 2010.07.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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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동상, 장려상 수상

파주시(시장 이인재)가 ‘제11회 경기도 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각종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시는 ‘제11회 경기도 우수관광기념관 공모전’에서 출품작품들이 동상(창작아이디어)과 장려상(시군특화상품)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성·향토성·상품성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 및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의 문화와 전통을 알릴 수 있는 기념품 개발을 위한 것으로, △창의적인 개발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창작아이디어상품분야’ △경기도의 문화적 특색을 대표하는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상품분야’ △시군의 관광자원의 특색을 살려 개발된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특화상품분야’ 등 세분야로 나눠 응모를 받았다.

창작아이디어 분야에는 송원식 씨의 커피애호가들을 겨냥해 만든 도자기 핸드드립세트가 동상을 했다. 또 시군특화상품 분야에는 DMZ 파주드림푸드(대표 공지예)가 출품한 파주지역의 특산물인 장단콩의 우수성을 알리며 건강에도 좋은 검은콩(서리태)를 가공해 만든 DMZ파주 장단콩 초콜릿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우수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들은 8월중에 열릴 ‘제13회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에 경기도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국내외 박람회 등 참가지원을 통한 다각적 마케팅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008년 ‘제11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대통령상) 수상과 함께 2009년 ‘경기도 DMZ 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