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신고 모의훈련
간첩신고 모의훈련
  • 서영섭 기자
  • 승인 2010.07.0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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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군ㆍ관ㆍ경 합동

▲ 의정부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시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간첩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시민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간첩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관·경 합동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에는 전통시장상품권 1만원권을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으며, 주민들에게 각종 가상 안보상황을 부여하면 그 상황에 대해 각 기관 상황실에 모의신고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천안함 사태로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실시한 훈련인 만큼 주민들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자발적인 신고의식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며 “안전한 행동요령 교육 홍보 등을 통해 비상대비 능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