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여름철 피서지 문고' 운영
광진구, '여름철 피서지 문고' 운영
  • 정응호 기자
  • 승인 2010.07.2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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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일간 어린이회관 수영장 안에서 '여름철 피서지 문고'를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진구 새마을문고광진구지부 주관으로 운영되며, 독서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회관 수영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책을 무료로 빌려주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유아ㆍ아동ㆍ청소년ㆍ문학ㆍ교양도서 등 총 2000여권의 책을 구비한 '여름철 피서지 문고'는 1인당 2권 이내의 책을 빌려주거나 자신이 갖고 있는 책과 교환할 수 있다. 다 읽은 책은 현장에 다시 반납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도심속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한여름의 더위를 잊고 즐겁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454-36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