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0.07.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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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만개 일자리 창출 위해 일자리전담 조직 대폭 강화

4년 임기 내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민선5기 박홍섭 마포구청장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기존 1개 팀이었던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일자리 정책ㆍ사업ㆍ지원 등 3개 팀으로 확대, 강화해 민선5기 핵심 공약 사업인 일자리 창출 실현에 나선다.

강화된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은 △일자리창출위원회 구성ㆍ운영 △대외기관 협력사업 추진 및 사회적 기업 육성 △희망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공공근로 사업 추진 △취업정보센터 운영 및 취업정보 관리 △고용관련 기간 간 연계사업 등 고용지원 사업 추진 등 일자리 1만개 창출에 주력하게 된다.

특히 일자리창출위원회는 관내 대학, 기업인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구청장 직속기관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제반 지원활동을 포함한 성장 동력 발굴과 고용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구는 민선5기 핵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 작업을 착수, 완료시점인 올 12월에 일자리종합대책추진반을 과로 승격하는 등 추가로 기능을 보강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자금난으로 도산하지 않도록 중소기업 정책자금 보증 제도를 실시하는 한편 청년 창업자, 퇴직자 등 1인 벤처기업에 구청 청사와 주민자치센터 유휴공간을 개방해 사무공간으로 쓰도록 할 계획이다. 또 공공부문 채용 시 은퇴자 3% 고용의무화, 은퇴 및 조기퇴직자를 위한 창업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경제적 정년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관내 종교, 예술, 교육, 건강 생태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생하고 있는 시민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기업을 확대하고 관내 대학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