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 등 13개 위생관련 직능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식품ㆍ공중 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방안과 청렴도 제고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송파구지회장을 비롯 13개 위생관련 직능단체장들은 관내에서 영업하는 위생업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위생수준을 유지하고 살기 좋은 송파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관내 위생관련 단체의 협조가 있어 지난해 서울시(우수구)와 국민권익위원회(전국 4위) 등에서 실시한 직원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 앞으로도 부정부패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위생관련 단체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