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9월 1일 영유아 부모 보육특강
양천구, 9월 1일 영유아 부모 보육특강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08.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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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9월 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보육시설 이용 학부모 및 가정에서 아이를 보육하는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영유아 부모 보육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보육특강은‘내아이에게 꼭맞는 잠재력 코칭(coaching)’이라는 주제로 성장하는 아동에 대한 유능감과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자녀 보육방법 등 부모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으로 준비한다.

특히, 영유아 보육특강을 위해 초빙한 한국아동심리코칭센터소장 이정화 박사(아동심리학 전공)는‘엄마의 성격을 알면 아이가 보인다’등 다양한 아동교육관련 저서를 발간한 보육전문가로 21세기 능률적이고 합리적이면서 적응력이 뛰어난 꿀벌형 인재로 키우기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 등 다양한 보육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보육특강은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가 아이의 잠재능력을 제한할 시킬 수 있고 부모는 아동의 잠재능력과 가능성을 신뢰해 아동이 가진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발달시키도록 교육해야한다는 주제로 엄마의 실수를 자각하고 아이와 신뢰 쌓기, 아이가 선호하는 학습법 파악하기, 아이의 자존감 형성하기 등 단계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아이와 신뢰쌓기’는 자신과 자녀의 다른점 파악, 자녀의 특징을 알고 자녀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 터득하기 등을 배우고 ‘아이가 선호하는 학습법 파악’은 엄마 성향 중심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 성격을 이해하고 아이의 성향에 맞는 태도를 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아이의 자존감 형성하기’는 아이가 하는 노력에 대해 세밀하게 칭찬해주고 아이 안에 숨어있는 자질을 인정해주는 연습을 한다.

양천구 여성복지과 관계자는 "그동안 학부모들이 평생 세상을 살아가는 능력의 기초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영유아 시기에 부모들이 무엇을 해야할 지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강의를 통해 내아이의 특성을 이해하고 보육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의에 참여하고자 하는 부모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 접수(양천구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또는 여성복지과 전화 2620-3390∼3번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60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