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능력개발 전폭 지원, 꿈의 동반자로”
“여성 능력개발 전폭 지원, 꿈의 동반자로”
  • 송이헌 기자
  • 승인 2010.09.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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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송파여성문화회관 살림 맡은 이명희 관장

지난 2001년 5월 개관한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산하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60여개의 강좌에 연간 7만 여명이 수강하는 문화교양강좌를 비롯해 여성의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창업을 위한 여성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7년 11월 송파여성능력개발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근 송파여성문화회관 관장에 취임한 이명희 관장은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을 위한 문화복지 전용공간으로 그동안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여성능력 개발에 주력해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데 회관운영의 역점을 두겠다”고 취임 포부를 역설했다.

특히 이 관장은 여성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교양강좌,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능력개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기회를 펼칠 수 있는 여성들만의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을 여성문화회관의 주요 기능으로 삼을 것이며 여성들의 꿈을 이루는 새로운 여성문화회관으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관장은 앞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와 여행(女幸)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여성능력개발센터가 자격증 취득 등의 직업능력 개발에만 치우치지 않고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실, 창업보육실 등을 운영하는 한편, 구인·구직 연결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희 관장은 지난 1997년 송파에서 바른선거시민모임을 창립해 10여년간 바선모 전국연합회 상임대표를 맡아 바른 선거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개혁에 힘써 온바 있고 매니페스토운동을 통해 정책선거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인으로는 드물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서훈 받은 맹렬여성이며 힘차게 도약하는 강한 여성이다.
宋利憲 기자 /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