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경기침체로 일자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다음달 14일 ‘2010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구청사 3층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서울시와 공동으로 여는 취업박람회는 실업으로 고통 받는 청‧장년층 구직자와 청년인력이 대기업에 쏠리는 탓에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체가 참여한다.

취업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박람회 개최 전날인 10월12일까지 성동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성동구 성수1가2동 13-277 스타키빌딩 3층)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smbc.go.kr), 팩스(2286-6250), 이메일(jkkwa@sd.go.kr)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또 오는 2014년까지 ‘일자리 6000개 창출’이란 목표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10월중 구청에서 ‘일자리 창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구청‧동 간부공무원과 담당공무원이 참석하는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주성수 교수 등이 주제를 발표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기업 육성 방안 등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