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8일 오후 4시‧7시 구민회관 ‘아! 안중근’ 무료공연
안중근(安重根) 의사 서거 100년을 연극 ‘아! 안중근’이 창신동 종로구민회관에서 오후 4시와 7시 공연된다.
문화의 달을 맞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서거 100년을 맞은 안중근 의사에 대한 재조명이 진행되면서 망국(亡國)으로 치닫는 힘없는 나라 지식인이 독립투사로 변모해 가는 과정과 종교적 신념 등을 ‘열정적’으로 그려냈다. 공연은 <대한국인 안중근>을 원작으로 극단 ‘나비(연출 방은미)’가 맡는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 등으로 관람희망자를 접수한다. 공연당일(28일) 현장에서 초대권도 배부한다.
구는 ‘아! 안중근’ 공연이 안중근 의사의 독립투사로서의 사명과 종교적 신념, 고난의 시대에 살다 간 인간적 고뇌 등을 배우며 이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