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자활센터 '어려운이웃들 10년지기'
구리자활센터 '어려운이웃들 10년지기'
  • 방동순 기자
  • 승인 2010.11.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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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구리시(시장 박영순)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자활사업을 펼쳐 온 구리자활센터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장자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서로 돕는 지역 사회, 새로운 도약을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기념 행사는 생명과 평화의 세상을 만들고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추진해 온 자활사업 10년의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념식, 문화마당, 홍보&체험마당, 나눔마당, 먹거리 마당 등으로 짜여져 있는 기념행사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자활센터 관계자와 구리시민 등 약 6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종 체험과 장터, 먹을거리는 후원 티켓으로 구매가 가능하고, 후원 티켓의 수익금은 불우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구리자활센터는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라는 명칭으로 지난 2000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구리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운영은 구리YMCA가 맡고 있다.

이번 구리자활센터 10주년 기념 행사도 위탁법인인 구리YMCA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