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희망나눔 연합모금
양천구, 희망나눔 연합모금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11.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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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양천사랑복지재단 연합모금과 협약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양천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천사랑복지재단간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모금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약의 당사자들이 연합모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복지자원을 효율적으로 모금?배분하여 주민 복지를 한 차원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합모금(모금명:희망양천 『행복나눔』)은 11월 1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20억원 모금을 목표로 추진한다. 모금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입금되고 양천구 및 양천사랑복지재단의 추천을 받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 대상에게 입금될 예정이다.

연합모금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에 대한 생계・의료비 지원,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발굴 지원, 신나는 수학여행비 지원, 사랑의 쌀 독 운영, 저소득구민 주거복지지원, 양천꿈나래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모금액의 적립・배분, 사업안내, 사업시행 등 3개 기관의 역할 분담으로 모금사업을 투명하게 전개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후원 분위기 조성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 양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