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중 ‘최우수’ 협의체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대표협의체 구성과 활동,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사례관리, 자체활동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실무협의체, 실무분과활동, 운영여건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총 75점 만점에서 73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주시할 점은 지난 2007년 당시 남양주시는 54.5점에 불과했으나 그 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 이번에 높은 점수를 기록한 점이다. 이것은 지자체 단체장의 민관협력에 대한 높은 의식과 간부 및 담당공무원의 협의체 활성화에 대한 의지와 적극성이 빠른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못지않게 민간 위원들은 민주적 협의과정을 중시하고 평상시 민-민간의 활발한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의 각종행사에 서로가 협력, 협의체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우상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결과는 민관이 협력해 이루어낸 값진 열매로 경기도내 최우수 협의체에 만족하지 않고 질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협의체로 발돋음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