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100개 목표달성 첫 걸음
사회적 기업 100개 목표달성 첫 걸음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11.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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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양천구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제학)는 민선5기 중점사업인 사회적기업 100개 육성?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협의회 구성 및 취업박람회 개최 등 서민 생활안정과 구민 모두가 행복한 양천을 만들기 위한 부지런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구는 19일 양천구 사회적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학계?경제계 및 공공기관 등 각계 사회적기업 전문가 10명(위촉직 10, 당연직 5)으로 구성된「양천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위원장 부구청장)」를 개최했다.

이날 육성위원회는 향후 양천구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발전방향 모색과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 응모한 단체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개 단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받은 접수분(11개 단체) 중에 새터민 관련 단체가 상당수(4개 단체) 있어 최근 새터민 2만명을 돌파(통일부 발표 자료)한 시점에서 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되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는 새터민 특성화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구는 지역 특성화 사회적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고용노동부 및 서울시 등 관련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관내 단체들이 완성된 사회적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일정으로는 최종 선정된 양천구예비사회적기업을 11월 23일 발표하고 이들 업체에 대한 사회적기업 지정서 교부식을 26일에 갖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