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29일 정례회 개회
양천구의회, 29일 정례회 개회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0.12.02 13:05
  • 댓글 0

양천구의회(의장 위형운)는 29일 제19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12월 21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이번 정례회에서 제6대 양천구의회는 집행부에 대해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구정질문,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 굵직한 주요사안을 다루게 된다.

양천구의회는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청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간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기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구의회는 지난달 25일 집행부에 234건의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업무보고 및 조례 등 일반 의안 심의, 금년도 추경예산안과 201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하고 1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등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어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벌이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2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해 금년도 추경예산안과 201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201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처리하고 제195회 의사일정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