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
  • 방동순 기자
  • 승인 2011.01.19 16:58
  • 댓글 0

남양주시, 입찰 공고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철도역사와 타 교통수단간의 원활한 환승체계 구축을 위해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20일까지 용역입찰공고 후 이달말 용역사 선정 및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양주시에서 운영중인 철도역사는 대중교통수단 연계성 결여, 환승거리 과다, 환승편의시설 부족 등 환승기능이 미흡해 역사 이용객들의 불만이 있어왔으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것.

시는 ‘철도역사 환승체계 개선계획’을 통해 주요 연계·환승시설 현황조사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변화 및 전망, 환승센터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및 연차별 추진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연차별 시행계획 대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천용 교통계획과장은 “추진 중에 있는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계획’과 연계해 철도역사의 환승체계개선 방안을 수립함으로써 환승거리단축, 대기시간감소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