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민 구인ㆍ구직 해결사 '일자리지원센터'
강남구, 구민 구인ㆍ구직 해결사 '일자리지원센터'
  • 정응호 기자
  • 승인 2011.01.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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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개관, 4031명 취업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주민들의 구인ㆍ구직 해결사로 자리 잡았다.

‘일자리지원센터’는 담당부서인 ‘일자리정책과’의 한켠에 10㎡ 규모로 운영하던 ‘취업정보은행’을 지금의 본관 1층에 60㎡ 규모의 단독사무실로 확장 이전한 것. 구직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구인ㆍ구직 알선을 위한 전방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 및 활발한 취업알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상담알선’ 분야 평가에서는 장려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포상금을 타내는 등 그간의 성과를 크게 인정받기도 했다. 지난 한해만 1600여개 기업이 구인 상담을 신청, 1만966건의 상담을 성사시켜 4031명에게 새로운 직장을 찾아 줬다.

구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취업포털사이트 잡코리아와 협약을 체결해 민ㆍ관이 함께 구인ㆍ구직 관련 정보교환은 물론 효율적인 구인ㆍ구직서비스 제공에 상호 협력하며 공동 노력하는 한편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취업박람회’를 분야별로 개최함은 물론 지난해 11월부터 청년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