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구민 생활 안정에 만전
용산구, 구민 생활 안정에 만전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1.02.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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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 45가구 가입을 목표로 희망키움통장사업 신청자를 2월 중 모집한다. ‘일하는 기초수급자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희망키움통장사업은 본인 저축액에 민간 매칭금을 추가로 지원, 자립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내 취업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최근 3개월간 가구 총근로소득이 2011년도 최저생계비의 60% 이상인 가구면 지원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시 3년 동안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고, 본인 저축액(5만원과 10만원 중 택 1)에 민간재원 1:1 매칭으로 자립자금 마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적립 금액은 3년 지원 후 탈수급 시 전액 지급하며, 탈수급을 못할 경우 본인저축과 이자만 지급되나 3년간 성실히 저축한 자에게는 4.7%의 확정금리를 보장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용정책과(2199-7202)로 문의.

이와 함께 구는 올해 1/4분기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신청 접수를 18일까지 받는다. 주민 소득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준은 소득지원자금의 경우 가구당 3000만원 이하, 생활안정자금의 경우 가구당 1500만원 이하이며 지원 조건은 2년 거치 2년 균분 상환, 대부이율 연 3%이다. 단, 이에 대한 은행 대출 제공 담보가 필요하다.

저소득생활안정자금은 △행상ㆍ소규모 점포 및 이에 준하는 영세상행위를 위한 자금 △천재지변 등 재난을 당한 구민을 위한 생계자금 △무주택자의 경우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직계 비속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이상의 재학생 학자금 등으로 지원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구민은 대부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사회복지과(2199-7115)로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