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용산구보건소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 임지원 기자
  • 승인 2011.02.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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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3월9일까지 4회 실시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 직원들의 금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16일 방위사업청을 시작으로 3월9일까지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용산구보건소는 금연을 결심하면 등록 후 6개월까지 전화, SMS 문자 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해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고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관내 사업장 중 20명 이상 단체가 신청할 경우 방문교육이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용산구보건소 보건지도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지도과(2199-808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이동 금연클리닉을 이용한 사업장은 7개소이며, 1011명이 참여했다. 지난 16일 방위사업청 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금연클리닉에서는 직원 60명이 신규로 금연 프로그램에 등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