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계절인 가을에는 풍성한 수확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에 자치구 공단 단위로 구민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한마당 스포츠축제’를 여는 구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상우)이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오는 31일 동작구민체육센터와 동작구민회관을 무대로 ‘동작구 공단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한 것.
이에 공단 관리자는 “이번 행사는 지방공기업이 주관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전국 자치구 공단 단위 최초로 다채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권했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는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5개 체육센터별 대표선수 회원들이 참가, 팀 대항으로 수영, 족구, 배구, 단체줄넘기, 팔씨름, 훌라후프 등 6개 체육경기가 펼쳐지며 △2부는 동작구민회관에서 회원 노래자랑과 함께 회원들로 구성된 13개 댄스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댄스경연(째즈댄스, 댄스스포츠, 밸리댄스)의 시간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