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 안데르센 홍보대사
이명박 시장, 안데르센 홍보대사
  • 시정일보
  • 승인 2004.10.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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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라이프돈데 주한덴마크대사로부터 위촉


이명박 서울시장이 지난 27일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라이프 돈데 주한덴마크대사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연극배우 윤석화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세계적인 아동 문학가이자 시인으로 유명한 덴마크 출신의 한스크리스챤 안데르센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2005’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2005’ 행사는 오는 2005년 4월 2일부터 2005년 12월 6일까지 열리며, 2004년부터 부대행사로 핵심 홍보국가 선정 및 안데르센 명예홍보대사를 위촉하고 있다.
이날 라이프 돈데 덴마크대사는 위촉 연설문에서 이명박 서울시장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배경에 대해 “역사가 깊고 문화 예술이 살아 있는 서울을 더 살기 좋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청계천 복원, 서울광장 조성 등)와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독특한 문화적 색채가 어우러진 세계 일류도시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서울시장의 역동적 이미지는 따뜻한 인류애와 정열을 동시에 간직한 안데르센 정신과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데르센 명예홍보대사는 금년 10월 현재 전세계 16개국 59명이 위촉돼 있다. 홍보대사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한스 크리스챤 안데르센 2005 행사를 홍보하고, 2005년 4월 1,2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개막식과 2005년 12월 6일 오덴세에서 열리는 폐막식에 참석하게 된다.
文明惠 기자 myong@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