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벤처살리기’ 심혈
관악구 ‘벤처살리기’ 심혈
  • 시정일보
  • 승인 2004.10.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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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초고속통신망·체련실 등 갖춰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관내 경기부흥을 위한 취지로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악구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창업지원센터는 11평에서 17평까지 8개 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입주할 벤처기업은 초고속통신망, 가구, 공동회의실,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입주대상은 △신기술 보유자로서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 △소프트웨어 개발 등 컴퓨터 관련 산업 창업 희망자 △첨단기술에 의한 시제품제작 등 기업화 희망자 △서울형 신산업 관련 창업자 및 창업 희망자 △입주 신청일 현재 예비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기업 등이다. 이에 구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 불량거래자로 규제받고 있는 자나 악취, 폐수, 소음, 진동 등 공해발생 업체, 휴·폐업중인 자, 기타 운영심사위원회가 부적당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는 제외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입주기간은 1년으로 1회에 한하며 연장이 가능하고 입주 보증금은 평당 20만원이며 연간 사용료는 당해 재산가액의 10/1000(평당 약 4000/월)으로 계산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악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제출서류는 입주승인 신청서만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입주업체 결정은 입주자 심사기준에 의해 자체 심사해 입주자를 결정,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점수 상위자 순으로 선정 입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