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Tax 가입자 200만 시대 ‘초읽기’
WeTax 가입자 200만 시대 ‘초읽기’
  • 방용식 기자
  • 승인 2011.04.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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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전국 개통, 2년 만에 회원 196만 기록

[시정일보 방용식 기자]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WeTax)이 2008년 11월 전국개통 2년여 만에 가입자 200만 시대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3월 말 현재 위택스 가입 회원은 196만으로 곧 200만을 돌파할 것이 예상된다며, ‘회원 200만 돌파기념 이벤트’를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택스 회원은 금년 들어서도 계속 늘어 1월에는 12만2971명, 2월에는 2만2814명, 3월에는 3만9209명이 추가 가입했다.

행사기간은 200만 회원가입 돌파시점까지이며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 팝업창에 안내문을 게재한다. 200만 번째 회원에게는 기념패 및 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당첨자는 개인 e메일 및 전화로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WeTax는 2006년 4월 구축된 이후 2008년 12월에는 전국 15개 시‧도 207개 시‧군‧구로 보급됐고 2009년 12월에는 서울시가 마지막으로 시스템을 도입했다. WeTax를 이용한 전자신고는 2009년 233만 건(7.7%)에서 2010년 372만 건(11.9%)로 4.2% 높아졌고, 전자납부는 1053만 건(13.2%)에서 1289만 건(16.18%)으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