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즐거워진 강남구 이야기 ‘강남 명소21’
더욱 즐거워진 강남구 이야기 ‘강남 명소21’
  • 정응호 기자
  • 승인 2011.04.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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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요 명소 21곳 담은 안내서 발간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명소 21곳을 뽑아 찾아가기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가이드 북 <강남 명소 21>을 발간했다.

강남 곳곳의 매력을 화보와 지도로 쉽게 소개한 <강남 명소 21>은 한ㆍ영 2개 국어로 2000부를 제작, 공항은 물론 동대문, 이태원 등 서울 전역의 관광안내소와 호텔, 봉은사와 선정릉 등 관광객이 많은 곳에 비치된다. 또 각종 해외마케팅 사업과 국제행사 개최 및 국내외 벤치마킹 방문단 영접 시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쓰여 질 계획이다.

<강남 명소21>은 ‘더욱 즐거워지는 강남 이야기’라는 부제 아래 강남을 3개 섹터로 나눠 각각의 특색과 매력을 명소에 얽힌 유래나 이야기, 찾아가는 길, 연락처, 주변 정보를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제1섹터는 삼성, 논현, 역삼동 지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란 주제로 코엑스, 코엑스몰, 봉은사, 선정릉,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한국자수박물관, 강남구립국제교육원,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테헤란로, U-STREET, 국기원 등 11곳의 명소를 소개했다.

제2섹터는 신사, 압구정, 청담지역의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로데오거리, 청담패션거리 등 명소 4곳을 ‘패션과 예술의 조화’란 주제로 묶어 소개했으며, 마지막 제3섹터는 ‘전통과 자연의 아름다움’이란 주제로 양재천, 메타세쿼이아거리, 광평대군묘역과 필경재, 국악학교, 대모산, 대치유수지체육공원 등 명소 6곳을 실었다. 이와 함께 외국 관광객을 위해 강남구가 운영 중인 ‘강남시티투어’와 국내 최고 의료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의료관광 대표도시, 강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었다.

장원석 공보실장은 “<강남 명소21>이 강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됨은 물론 강남의 숨은 매력을 적극 알리는 자료로 활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