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청합창단, 한결같은 푸르름 화합의 하모니
일청합창단, 한결같은 푸르름 화합의 하모니
  • 정칠석 기자
  • 승인 2011.04.2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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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혼성합창단으로 재창단, 첫 연주회 가져

[시정일보] 일청합창단(단장 정진원이사장)은 지난 21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정진원 이사장을 비롯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전여옥 국회의원, 방송인 최불암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일청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일청합창단은 합창음악을 통해 언제나 한결같은 푸르름으로 밝은 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혼성합창단으로 지난 1991년 창단한 고운빛합창단이 금년 1월28일 일청혼성합창단으로 재창단해 이날 창단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창단축하음악으로 축제의 찬양을 비롯 감사의 찬송, 축하하세, 남성3중창으로 뮤지컬 노트르담 등 파리 중 Belle, 한국합창곡으로 봄이오면, 내 맘에 강물, 지진방아타령, 트럼펫 솔로로 Sonata in D major, 뮤지컬음악으로 맘마미아 메들리 등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여 객석의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일청합창단은 지휘자로 이병직 전 중앙대・카톨릭대・건국대학원 합창과 지휘법 교수를 추대해 부드럽고 섬세한 하모니 뿐만 아니라 힘과 재치를 포함한 전문성과 개성으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특유의 빛깔과 화음을 갖춘 최고의 전문합창단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