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효율적으로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쿨시티 강동을 조성하기 위해 5월24일, 6월24일 2회에 걸쳐 ‘쿨시티즌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쿨시티즌 리더 양성교육은 (사)환경교육센터 환경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환경에 관심이 많고 기후변화 대응 환경 활동가로 활동이 가능한 지역주민 180명과 환경단체 및 녹색활동단체 회원 18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기후변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 생활문화, 선진국의 환경도시 모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쿨시티즌 리더가 지역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의 쿨시티즌화를 목표로 녹색생활을 선도하고 구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으로 그린 환경 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적 생활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속에서 녹색활동을 탐색ㆍ계획ㆍ실천함으로써 환경리더의 자질을 갖춰 구에서 추진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참여와 실천 활동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쿨시티즌 리더’란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참여와 실천은 물론 교육능력을 배양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보전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도하는 강동구 환경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