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평생학습도시 선정
남양주시 전국 평생학습도시 선정
  • 방동순 기자
  • 승인 2011.06.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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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6개 도시 신규 지정…‘평생교육원’ 신설ㆍ시민염원 ‘결실’

[시정일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한 ‘2011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정’ 사업의 전국 6개도시 지정에 경기도 대표도시로 나서 서울, 인천, 강원지역의 대표도시와 당당하게 경쟁,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이번 지정사업은 지난 2007년 이후 중단됐다 2011년 다시 시행하게 됐다. 또 이번에 지정된 평생학습도시는 앞으로 ‘평생학습도시’라는 명칭사용과 함께 국비지원금 1억씩 2014년까지 4년간 지원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이 사업비로 △평생학습등대사업 △평생교육기관 컨설팅 및 전문연수 △특화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축제 △러닝숍 확대사업 △학습동아리 및 학습나눔 사업 등 시민들에게 내가 사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의 보편적 권리를 향유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창조할 방침이다.

그동안 이석우 시장은 ‘보육과 교육’을 시정의 최우선 정책으로 세우고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평생교육원이라는 전국최초 국단위 조직을 신설,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평생학습도시와 명품학교 조성, 도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펼쳐 왔다.

또 평생학습도시지정에 따른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가해 위원들에게 남양주시의 평생학습도시 조성의지와 열망을 설명하는 등 이번 평생학습도시지정에 지자체장으로서 큰 역할을 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남양주시의 준비된 평생학습도시의 여건과 함께 평생교육에 대한 뜨거운 시민의 열망에 부응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 우리시의 ‘시민 부흥운동’으로 승화시키고 우리나라의 평생학습도시 표준이 되는 명품 남양주시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