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금천구, 청소년동아리 페스티벌
  • 시정일보
  • 승인 2004.1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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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 국악예술고 강당

지난달 30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시흥3동 국악예술고등학교 대강당은 끼로 뭉친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다름아닌 금천구가 평소 과중한 학업과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이 음악, 댄스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숨겨온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2004 금천구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
축제는 ‘삑삑이 클럽’ 조영빈의 사회와 초청 댄스팀의 화려한 무대로 문을 연 후,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동아리 17개 팀이 대중가요, 그룹댄스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중가요는 락밴드 1, 보컬밴드 1, 가요 3팀 등 총 5개 팀이 기량을 선보였고 그룹댄스는 3~12명이 한 팀을 이룬 8개 팀이 참가해 힙합, 재즈 댄스 등 역동적이고 개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응원, 요들송, 마술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어우러졌다.
또 가수 리사, 박준영, 락그룹 클라우드9, 나이트 댄스팀 포맨의 축하공연과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즉석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져 청소년축제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