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찬가 / 국보1호 우리사랑 2
숭례문찬가 / 국보1호 우리사랑 2
  • 시정일보
  • 승인 2011.08.1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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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규 한 작사 (시인 / 숭례문복원국민운동본부 총괄본부장)


난로같이 훈훈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우리라는 단어(그래 그래)
국보1호는 숭례문 맞지 (맞지 맞어)
월드컵때도 모였지 (모였지)
붉은 함성 질렀지 (질렀지)
서울역에서 숭례문에서 시청앞에서 청계천에서 광화문에서 전국에서
오 필승코리아를 외쳤지(외쳤지)
온 국민이 한마음 이었어(그래)
히딩크는 멋진 축구지도자 맞지 (맞지)
국민과 소통하는 지도자가 지금 필요해 (필요해)
국보1호 지도자가 지금 필요해 (필요해)
나 너라는 말은 삭막한 말이야(그래)
우리가 (우리가) 우리가 (우리가) 합치면 (합치면)
얼마나 감격스럽니 얼마나 눈물이 나니
2008년 2월 숭례문이 불탔지 (그래)
TV생중계를 봤니 (봤어)
눈물흘렸니 (흘렸어)
해외동포도 울었지 (그래)
왜 우니(왜 우니) 왜 우니(왜 우니)
국보1호가 탔기 때문에(그래)
우리 마음도 탔기 때문에(그래)
우리 사랑도 탔기 때문에(그래)
우리 마음에는 소중한 하나가 있지 (있지)
그것은 꼭 지켜야한다고 들었지(들었지)
첫사랑을 해봤니(해봤어)
그 마음 이해하지(그래)
어떻게(어떻게) 얼마나(얼마나) 더크게(더크게)
우리 첫사랑도 국보1호와 마찬가지야(그래)
첫사랑(첫사랑) 국보1호(국보1호) 숭례문(숭례문)
이제부터 우리 첫사랑을 지키자(지키자)
오늘부터 우리 국보1호를 지키자(지키자)
지금부터 우리 숭례문을 지키자(지키자)
그럼 숭례문에 다함께 모여(모여) 사진을 찍자(찍자)
하나 둘 셋 찰칵